서울 남산서 행방불명된 40대 미국인 남성, 15시간 만에 무사히 발견
[서울=글로벌뉴스] 서울 남산 일대에서 자취를 감췄던 40대 미국인 남성이 실종 신고 접수 약 15시간 만에 안전하게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의 광범위한 공동 수색 작업 끝에 그의 소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가까운 지인들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날카로운 도구를 휴대하고 사라졌다는 정황이 확인돼 우려를 샀다.
실종 신고는 이날 0시 30분경 서울 용산경찰서에 접수되었으며, 경찰은 즉시 소방 당국에 실종자 수색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특수구조대와 함께 15시간 가까이 남산 주변을 샅샅이 탐색하는 데 주력했다. 마침내 오후 3시경, 수색팀은 남산의 한 등산로에서 이 남성을 찾아냈다.
발견 당시 그는 여전히 위험한 물건을 지니고 있었으나, 다행히 신체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남성은 현재 무직 상태이며, 과거 우울증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 이력도 확인됐다. 이러한 배경이 이번 잠적 사건과 연관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발견되었지만,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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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극심한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힘들어하고 있거나, 주변에서 이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