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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사회

정민찬 문제의 인증샷 두 번째 사과 “사회 분위기 이제야 알았다”

운영자 by 운영자
2026년 05월 25일
in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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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민찬, 사회적 물의에 재차 사과 및 작품 하차 결정

뮤지컬 배우 정민찬 씨가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번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스타벅스 음료 인증 사진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일로 대중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으며, 결국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상황을 맞았다.

정민찬 씨는 지난 23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추가적인 유감 표명을 게재하며 다시 한번 대중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는 “최근 제가 올린 콘텐츠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사회적 흐름과 관련된 상황을 면밀히 인지하지 못한 채 게시물을 업로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의도를 담은 것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상처와 불쾌감을 주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경솔함과 미숙함을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표현의 일을 하는 예술가로서 사회적 맥락과 의미를 더욱 신중하게 살피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자각했다”며, “늘 무대 위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중요한 부분을 간과했다는 사실에 자책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사안이 지닌 중대한 의미와 아픔을 뒤늦게 이해했으며, 더 나은 방향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응원해준 이들에게 실망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6주년인 지난 18일,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비극을 연상시키는 ‘탱크데이’라는 명칭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역사 폄훼 논란에 휩싸이며 사회적 공분을 샀다. 정민찬 씨는 이러한 논란이 지속되던 지난 20일, 스타벅스 매장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을 공개했고, 이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그는 처음에는 “뉴스나 이슈를 잘 몰랐고, 무지했던 것도 잘못이니 사과한다”는 내용의 해명성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 사과와는 별개로 논란의 여파는 컸다. 결국 정민찬 씨는 현재 출연 중이던 뮤지컬 ‘디아길레프’에서 도중에 하차하게 되었다. 뮤지컬 제작사인 쇼플레이 측은 22일, 온라인 예매 페이지 등을 통해 “정민찬 배우가 제작사와의 충분한 협의 끝에 공연에서 물러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제작사는 “관련 사안으로 인해 관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하차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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