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상으로 다종 발사체 시험…한미 정밀 분석 착수
북한이 26일 오후, 평안북도 정주 인근 지역에서 서해를 향해 여러 종류의 비행체를 발사하며 또다시 무력 시위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시경 포착된 발사체들이 약 80킬로미터 가량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사된 무기 체계 중에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된 비행체들의 정확한 제원과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발사 동향을 발사 직후부터 긴밀히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으며, 일본 정부와도 즉각적인 정보 교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내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판단을 위함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이번 발사를 심각한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공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적인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떤 형태의 무력 시위나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