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실바,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MVP 영예… V리그 우승 견인 주역
[서울]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의 핵심 공격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 선수가 2026 MBN 여성 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주최 측은 5월 29일 이 같은 발표를 통해 실바 선수의 올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MBN 여성 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이날 실바 선수 선정 배경에 대해 “그녀는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석권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바 선수의 올 시즌 퍼포먼스는 가히 독보적이었다. 정규리그에서만 총 1,083득점을 기록하며 프로배구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1천 득점 고지를 넘어섰다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발휘, 정규리그 3위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V리그 사상 전례 없는 역사를 쓰는 데 결정적인 주역이 되었다.
수상의 기쁨을 표현하며 실바 선수는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 모든 영광을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변함없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바치고 싶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MBN 여성 스포츠대상 4월 MVP 선정은 실바 선수가 V리그에 남긴 괄목할 만한 업적을 다시 한번 공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탁월한 개인 기량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한국 여자배구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