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내 수영장서 고령 이용객 사망…경찰, 사고 원인 규명 나서
[청주=뉴스컬처] 충북 청주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고령의 이용객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뒤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30일 오전 8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한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을 다른 이용객이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영장 안전 요원들은 곧바로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치료 중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경찰 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 기록과 당시 수영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여 A씨가 물에 빠지게 된 구체적인 상황과 사고 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또한, 수영장 측의 안전 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지역 사회에서는 실내 수영장 이용객, 특히 고령층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발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