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newswide
No Result
View All Result
newswide
No Result
View All Result
Advertisement Banner
Home IT

네이버가 이끈 IT업계 출근 전환 재택근무는 이제 옛말 될까

운영자 by 운영자
2026년 07월 17일
in IT
394 4
0
548
SHARES
2.5k
VIEWS
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

기술 업계, 원격근무 정책 변화 모색…협업 효율성 증대와 혁신 가속화에 초점

대한민국 IT 산업계가 과거 팬데믹 상황에서 폭넓게 채택했던 원격 및 자율 근무 정책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 여러 기업들이 사무실 근무 비중을 확대하며 새로운 근무 형태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부상과 같은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팀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면적인 원격근무 폐지보다는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기술 산업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빠른 의사 결정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원격 중심 근무 방식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기술 개발과 복잡한 프로젝트 수행에는 즉각적인 소통과 현장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유연근무 제도 ‘커넥티드 워크’ 조정 예고

대표적인 IT 기업인 네이버는 2022년부터 시행해 온 유연 근무 제도인 ‘커넥티드 워크’에 내년부터 일부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사무실 중심의 ‘타입 O'(월평균 주 3일 이상 출근)와 원격 중심의 ‘타입 R'(월 4회 사무실 출근)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타입 R을 선택하려는 직원은 소속 조직의 리더와 업무 협력 방식, 기대 역할, 그리고 담당 업무의 특성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

네이버 측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가 급변하는 기술 및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 내 협업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율 근무의 큰 틀은 유지하되, 팀워크와 업무 성과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진화시키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해당 제도 도입 이후 대면 협업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타입 R 근무자의 월별 사무실 출근 권고 횟수는 2022년 1회 이상에서 2023년 ‘2회 필수’로 강화되었고, 올해는 4회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이 시기에는 주로 팀원들이 모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형태로 대면 활동이 이루어졌다.

카카오·게임사 등 다수 기업, 사무실 근무 비중 확대

네이버 외에도 국내 IT 기업 전반에서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팬데믹 시기 원격 및 자율 근무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던 카카오는 2023년부터 사무실 근무를 우선하는 ‘오피스 퍼스트’ 정책으로 전환했다. 이는 기존에 임직원들이 근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던 시험적인 근무 방식에서 변화한 것이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원격 근무 중 발생한 일부 문제 사례를 계기로 지난해 재택근무를 완전히 중단하기도 했다.

게임 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은 이미 원격 근무를 축소하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조정했다. 원격 근무를 여전히 허용하는 기업들조차도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근을 권장하며 대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익성 및 보안 강화, AI 시대 협력 증진 위한 변화

정부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절정이던 2021년 114만 명에 달했던 재택 및 원격 근무자 수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기업들이 감염병 대응 체제에서 벗어나 수익성 제고와 조직 문화 재정립이라는 목표 아래 근무 방식을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AI 기반의 핵심 사업 재편 과정에서 개발, 사업, 보안, 기획 등 다양한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는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아울러, 회사 외부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와 더불어 효율적인 비용 관리 및 성과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면 근무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 미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격 근무를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유연하게 결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장기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젊은 세대 및 경영진을 포함한 많은 임직원이 원격 근무의 이점에 익숙해졌으며, 무조건적인 사무실 복귀 정책은 AI 인재 확보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 애플 역시 팬데믹 이후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도입하려다 직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일정을 미룬 사례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사무실 복귀를 독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기준 미국 근로자의 유급 근무일 중 재택근무 비율은 26%로, 2년 전 대비 1%포인트 감소하는 데 그쳐 원격 근무의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향후 세대 교체가 이루어질수록 원격 근무를 포용하는 기업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에 힘을 실어준다.

결론적으로, IT 업계는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근무 체제를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있다. 단순히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고려한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대면 협업의 강화와 원격 근무의 유연성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앞으로 기술 기업들의 주요한 근무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dvertisement Banner
운영자

운영자

Trending

정치

2천만원 기탁금 청년 정치 발목 잡나 민주당 논란

2주 ago
연예

K-경제와 연예 소식, cbcglobe 영어 뉴스로 세계 무대 장악

2주 ago
여행

K리그 응원 이제 지역 관광으로 두 배 즐긴다

2주 ago
스포츠

배재고 징계 파격 감경 봉황대기 드디어 뛴다

2주 ago
속보

장윤기 사건 수사 난맥상, 경찰 최고 수사기관 지휘 정황

2주 ago
newswide

뉴스와이드는 사회, 경제, 생활, 사건·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합니다.

Follow Us

Recent News

2천만원 기탁금 청년 정치 발목 잡나 민주당 논란

2026년 07월 21일

K-경제와 연예 소식, cbcglobe 영어 뉴스로 세계 무대 장악

2026년 07월 21일

카테고리

  • IT
  • 경제
  • 사회
  • 속보
  • 스포츠
  • 여행
  • 연예
  • 정치

태그

#사회 #음주운전 #법원판결 #실형선고 #도로교통법 #상습음주운전 #무관용원칙 #뉴스 #뉴스와이드 #치안
  • About
  • Contact Us

뉴스와이드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54802 | 등록일: 2023.04.15 발행인: 김승규 | 편집인: 김승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승규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16 502호 전화: 02-1666-5970 | 이메일: badsect@naver.com © 2026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IT
  • 경제
  • 사회
  • 속보
  • 스포츠
  • 여행
  • 연예
  • 정치

뉴스와이드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54802 | 등록일: 2023.04.15 발행인: 김승규 | 편집인: 김승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승규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16 502호 전화: 02-1666-5970 | 이메일: badsect@naver.com © 2026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