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원스포츠단, 검도·철인3종팀 공식 출범…지역 체육 새 지평 예고
[전주=본지] 전북원스포츠단이 검도팀과 철인3종(여) 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전북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두 팀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출범식에는 정강선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이명연 전북도의회 부의장, 스포츠 고문단, 선수 및 지도자, 각 종목 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팀의 앞날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검도팀과 철인3종팀은 이미 지난해 1월(검도)과 올해 1월(철인3종)부터 실질적인 훈련과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에 비로소 정식 출범식을 갖고 대외적으로 그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는 팀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황선 감독이 지휘하는 검도팀은 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이미 국내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김대성 감독이 이끄는 3명의 선수로 이루어진 철인3종 여자팀은, 특히 국가대표 김혜랑 선수가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팀은 “한계 없는 철인 정신”으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들 두 신생팀은 앞으로 전국체전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대회에 참가하여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북 체육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박진규 스포츠지원단장은 “전라북도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이처럼 뜻깊은 창단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전북의 명예를 걸고 나설 자랑스러운 선수들의 열정적인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원스포츠단은 전북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들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확립하고 선수단의 소속감 및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출범한 통합 브랜드이다. 육상, 카누, 바이애슬론, 수영, 철인3종, 롤러, 세팍타크로, 양궁, 검도 등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며 전북 스포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