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들, ‘사회적 대화 2.0’ 본격 추진 앞두고 심도 깊은 논의 진행
서울, 대한민국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주도할 새로운 사회적 대화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동계, 재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은 최진식 회장의 제안을 김 위원장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사정은 지난달 현 정부 1기 경사노위 첫 본위원회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7개 특별·의제별·업종별 위원회 운영 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 대화 2.0’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향후 대화의 운영 방향과 본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최진식 회장이 강조한 ‘진정한 사회적 대화는 상호 이해와 공감에서 비롯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중견기업의 중추적 역할에 주목했다. 그는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견고한 버팀목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규모를 불문하고 급변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 상생의 노사 협력 모델 구축, 효과적인 지원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할 경사노위의 다양한 회의체에서 중견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나아가 “진정성 있는 소통과 긴밀한 대화가 결국 긍정적인 결과를 만드는 핵심 동력”임을 역설하며, “‘사회적 대화 2.0’이 순조롭게 항해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만남이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화의 새로운 토대를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만남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