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 성공 개최… 럭셔리 관광 허브 도약 발판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 최고급 여행업계 리더들을 서울로 초청, 고부가가치 관광 시장 개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동북아시아 최초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린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은 글로벌 럭셔리 여행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 세계 58개국을 대표하는 버츄오소 회원사 소속 의사결정권자 35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2만2천 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인 버츄오소와의 이번 만남은 연평균 8.4% 성장이 기대되는 고급 여행 시장에서 한국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심포지엄 기간 중 홍보 설명회,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에는 K-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등 최신 K-뷰티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튿날인 18일에는 원주 뮤지엄 산, 수원 화성, 파주 DMZ 등 전국 17개 코스를 돌며 한국 고유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보였다.
환영 만찬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창작 공연 ‘미메시스’와 한국 불교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 스님의 정갈한 음식 시연 등 한국의 미학과 풍미를 담아낸 품격 높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콘텐츠로 한국 관광의 깊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관광 조직 중 선제적으로 버츄오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양측은 2029년까지 ‘디스커버 럭셔리 코리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 방한 럭셔리 관광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협력을 통해 시장 데이터를 공유하고 심층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럭셔리 시장에 특화된 50개 이상의 상품을 출시하여 실질적인 방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향후 5년간 최소 4,135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을 발판 삼아 관광 패러다임을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전환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