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베트남에 ‘한국형 AI 풀스택’ 첫 해외 거점 구축… 글로벌 AI 시장 공략 본격화
[서울] 대한민국 대표 기업 SK그룹이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베트남을 첫 해외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로 삼았다. SK는 독자적인 ‘한국형 AI 풀스택’ 기술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 동남아시아 AI 생태계의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적인 ‘한국형 AI 풀스택’의 베트남 상륙
SK가 베트남에 도입할 ‘한국형 AI 풀스택’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AI 개발 및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부터 AI 모델 개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 그리고 최종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AI 생태계의 모든 요소가 포함된다. 특히 ‘한국형’이라는 수식어는 국내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한국 특유의 사용자 경험(UX) 중심 설계 철학이 반영된 맞춤형 AI 서비스임을 강조한다.
SK는 이러한 풀스택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AI를 자사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베트남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동남아시아 AI 시장의 핵심 전략 거점
SK의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선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으로 동남아시아 AI 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AI 기술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SK의 AI 풀스택 기술이 현지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은 지정학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SK의 글로벌 AI 전략에 중요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SK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AI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K그룹의 AI 대전환 전략 가속화
이번 SK의 베트남 AI 풀스택 기반 마련은 그룹 차원의 AI 대전환 전략의 일환이자,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이다. SK는 이번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SK그룹은 최근 최태원 회장이 직접 AI 반도체부터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계열사의 AI 역량 강화를 주문하는 등 AI를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AI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 진출은 이러한 그룹 차원의 AI 비전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SK의 선진 AI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자국 AI 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는 양국 간의 기술 협력 및 경제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의 베트남 AI 풀스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이는 베트남의 디지털 미래를 선도하는 동시에 SK그룹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