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 이스포츠 챔피언십, 대한민국 출범 이래 첫 종합 우승 쾌거!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이 2026 아시아 이스포츠 챔피언십(ECA)에서 출범 이래 처음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지난 27일, 사흘간의 열띤 경쟁 끝에 한국 대표팀이 총 2625점을 획득하여 최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종목별 성적을 보면, 대전 격투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각각 준우승을 기록하며 500점씩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스테핀 종목에서는 개인전 1, 2위와 단체전 1위를 석권하며 625점을 보탰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이터널 리턴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1000점)를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종합 우승팀 대한민국에게는 영예로운 우승 트로피와 상금 1790만원이 수여됐습니다. 이어 베트남이 1685점으로 2위, 일본이 150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2026 ECA는 여러모로 깊은 의미를 남겼습니다. 지난해 한중일 대회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된 이후 역대 최다인 7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규모를 키웠으며, 3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대회 역사상 첫 종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고 국제 경쟁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국제 e스포츠 교류와 협력 증진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경남 진주실내체육관 일대에서는 KeSPA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함께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체험존, 팝업 스토어,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는 e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5700여 명을 끌어모으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번 ECA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시디즈, 로지텍G, 레비온의 후원을 받아 출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