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비망록 ‘연평도 수집소’ 실체 드러나…특검, 지하 갱도 내 대규모 감금시설 확인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 보도 예정]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기록된 ‘연평도 수집소’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해병대 연평부대에 대한 현장 검증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헬기를 이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 의혹의 핵심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특검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비망록에 언급된 ‘좌파 정치인 수용소’가 연평부대 지하 갱도에 위치해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JTBC 취재 결과에 따르면, 특검은 이 지하 시설 내부에서 실제 약 400명에서 5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쇠창살 구조물 18곳을 특정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이 이 시설에 특정 대상자들을 감금한 뒤, 상시적으로 전투 병력을 배치하려 했던 것으로 강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 시설을 넘어선 불법적인 인권 침해 및 모의의 정황으로 해석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앞서 지귀연 재판부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노상원 수첩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던 바 있어, 이번 종합특검의 수사 결과가 과거의 판단을 뒤집을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지 법조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30분 JTBC 뉴스룸을 통해 심층 보도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