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026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5만여 학생 스포츠 향연
[서울=뉴스핌] 김태형 기자 =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2026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막을 올린다고 10일 전했다. 이 행사는 서울 지역 초·중·고교 824곳에서 총 5만 2천여 명의 학생 선수가 24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로, 9월까지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각 종목의 최고 팀들은 오는 10월 열릴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 대표 자격으로 출전, 전국 각지의 강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는 서울시 교육청 소속 학교들이 18개 종목에서 우승 10회, 준우승 8회, 3위 13회, 그리고 페어플레이상 8회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 활약 또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온라인스포츠한마당’으로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며 발전해왔다. 최근 3년간 참여 규모는 2023학년도 751교 3만 7217명, 2024학년도 798교 4만 8308명, 2025학년도 803교 5만 186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학교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여학생 참여율의 상승이다. 2025학년도 1만 8981명에서 2026학년도에는 1만 9632명으로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며 스포츠를 즐기는 여학생들의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회의 공식 개막식은 오는 16일 상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농구, 풋살, 3×3농구 등 4개 종목에서 36개 학교 38개 팀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