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문화생활 지원 팔 걷어붙여
울산시가 지역 청년층의 디지털 경쟁력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지원책을 추진한다. 5월 14일 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 구독 비용과 스포츠·문화시설 관람료를 보조하는 두 가지 주요 사업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3월 청년 분야 정책 보고회에서 예고되었던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인공지능 서비스 구독료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
울산시는 청년들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를 지원한다. 참여 청년은 1인당 연 1회, 실제 결제 금액의 90%를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후 결제된 구독 내역에 한정되며, 챗GPT, 퍼플렉시티, 그록, 클로드, 제미나이, 코파일럿 등 주요 6개 AI 서비스가 포함된다.
신청자는 구매 영수증, 제품 등록 화면 캡처본, 통장 사본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5일 이내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본 사업은 선착순 1천 명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청년 스포츠+문화패스: 지역 생활 활력 불어넣기
이와 함께 시는 ‘울산청년 스포츠+문화패스’를 도입하여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장려한다. 이 패스를 통해 울산 연고 프로 스포츠팀의 홈경기 관람료와 지역 문화시설에서 열리는 공연 및 전시 관람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울산페이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영화관 관람료는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
청년들은 관람권을 직접 구매한 후 영수증과 관람권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과정을 거쳐 다음 달 15일까지 본인 명의 울산페이로 환급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자격 및 신청 방법
두 가지 지원 사업 모두 공고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198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스포츠+문화패스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 혜택을 받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은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6일부터 울산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시작되며, 신청을 위해서는 울산청년멤버십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사업별 세부 내용과 추가 문의 사항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