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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 여제자 성폭력 잠적 후 6월 드디어 입 연다 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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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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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자 성범죄 의혹’ 남경주, 6월 첫 공판 예정… 재판정서 침묵 깰까

[연예헤럴드 | 김민재 기자]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얼굴 중 한 명인 배우 남경주 씨가 제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마침내 법의 심판대에 오르게 됩니다.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잠행을 이어왔던 그가 오는 6월, 법정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은 6월 12일 남경주 씨의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 4월 24일 그를 ‘피감독자 간음’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는 그가 사회적 지위나 영향력을 이용해 자신의 감독 아래 있는 사람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미의 혐의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남경주 씨는 2025년 12월경 서울 서초구의 한 장소에서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영향력을 악용하여 당시 제자였던 여성 A씨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즉시 112에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남경주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관련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상당하다고 판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후, 남경주 씨 측은 검찰에 형사조정 절차를 요청하며 피해자와의 합의를 시도했으나, 피해자 측의 명확한 거부로 인해 협상은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해 온 남경주 씨는 이번 사태에 대해 일절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온라인상의 관련 흔적들을 지우려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오는 재판에서 그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성추문이 불거진 직후, 그가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던 홍익대학교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하여 남 씨에 대한 직위 해제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남경주 씨는 2025년까지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 공연예술 및 뮤지컬 전공 학생들을 지도해왔으나, 올해 학기 시작 직전에 교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입니다.

1964년생으로 알려진 남경주 씨는 올해 62세이며, 한국 뮤지컬의 초창기부터 활약해 온 1세대 배우이자 스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법정 출두 소식은 문화예술계 안팎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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