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newswide
No Result
View All Result
newswide
No Result
View All Result
Advertisement Banner
Home 속보

살인 현장 앞 잠긴 노래방 문 경찰은 왜 돌아섰나

운영자 by 운영자
2026년 05월 13일
in 속보
394 4
0
548
SHARES
2.5k
VIEWS
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

청주 노래방 살인사건, 경찰 초동 대응 ‘골든타임’ 논란 증폭

[청주=연합뉴스] 지난 9일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현장 초동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피습 피해자가 신고 접수 후 한 시간 반이 지나서야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범행 현장으로 추정될 수 있는 노래방 내부 진입을 늦춰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당시 경찰은 흉기에 찔린 피해자가 탈출하며 지목한 노래방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는 데다, 외부에서 혈흔 등 명확한 범행 흔적을 찾지 못해 해당 장소를 사건 발생지로 단정하지 못하고 한동안 현장을 철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잠긴 문 안에 또 다른 피해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긴급 신고 후 수색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된 피해자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5시 11분경 청주 시내의 한 노래방 건물 앞 인도에서 시작됐다. 40대 남성 A씨가 “칼에 찔렸다”는 다급한 신고를 한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A씨는 병원 이송 직전, “새벽 4시쯤 흉기 공격을 당했다. 지하에 그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고 힘겹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 일대를 수색한 봉명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별다른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특히 A씨가 지목한 지하 1층 노래방의 문이 굳게 잠겨 있자, 경찰은 용의자가 이미 현장을 벗어났다고 판단, 오전 5시 40분경 철수했다. 당시 폐쇄된 노래방 내부에는 피의자 C씨와 또 다른 피해자 B씨가 함께 있었으나, 경찰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이후 오전 6시경 흥덕경찰서 형사팀도 현장에 도착했지만, 잠긴 문을 확인한 뒤 내부 진입을 시도하지 않았다. 약 40분이 더 흐른 오전 6시 40분경, 뜻밖에도 노래방 문이 열리는 것을 목격한 형사들은 곧바로 내부로 진입했다. 그 결과, 피의자 C씨를 체포하고 방 안에서 이미 숨져있는 B씨를 발견하게 된다. B씨는 가슴 부위에 흉기로 인한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범행 장소 특정할 단서 없었다” 해명…업주도 몰랐던 비극

노래방 문은 내부에서 잠들어 있던 업주가 밖으로 나오면서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주는 평소 단골이던 C씨 등 세 명에게 밤샘 숙박 편의를 제공하며 도어락을 잠근 채 잠들었기에, 내부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초동 대처 지연 논란에 대해 “당시로서는 사건 발생 장소가 해당 노래방이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내부에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만한 어떠한 단서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 출동 당시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핏자국 등 명확한 범행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A씨의 상태가 위중하여 심층적인 진술을 청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해명하며 초동 대처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시각이 A씨의 진술인 ‘새벽 4시경’보다는 신고 시각에 더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의자 C씨가 범행 전까지 노래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계획 범죄 여부 등 범행 동기 수사 집중

그러나 경찰이 잠긴 노래방 내부를 범행 장소로 단정하지 못하면서, 피해자를 구출할 수 있었던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피의자 C씨는 지난 9일 새벽, 청주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A씨에게 중상을 입히고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C씨는 피해자들이 각각 잠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이들과 언쟁을 벌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씨가 사전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을 토대로, 평소 피해자들에게 원한을 품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Advertisement Banner
운영자

운영자

Trending

정치

투표용지 대란 여야 초당적 협력으로 해결책 찾는다

1일 ago
연예

김수현 누명 벗고 필리핀 광고로 성공적 복귀 신호탄

1일 ago
여행

G마켓 서울 여름여행 특가 지금 바로 떠나세요

1일 ago
스포츠

손흥민 북중미 월드컵 빛낼 핵심 26인 선정

1일 ago
속보

카카오 창사 첫 파업 추가 행동 예고로 사태 격화

1일 ago
newswide

뉴스와이드는 사회, 경제, 생활, 사건·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합니다.

Follow Us

Recent News

투표용지 대란 여야 초당적 협력으로 해결책 찾는다

2026년 06월 10일

김수현 누명 벗고 필리핀 광고로 성공적 복귀 신호탄

2026년 06월 10일

카테고리

  • IT
  • 경제
  • 사회
  • 속보
  • 스포츠
  • 여행
  • 연예
  • 정치

태그

#사회 #음주운전 #법원판결 #실형선고 #도로교통법 #상습음주운전 #무관용원칙 #뉴스 #뉴스와이드 #치안
  • About
  • Contact Us

뉴스와이드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54802 | 등록일: 2023.04.15 발행인: 김승규 | 편집인: 김승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승규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16 502호 전화: 02-1666-5970 | 이메일: badsect@naver.com © 2026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IT
  • 경제
  • 사회
  • 속보
  • 스포츠
  • 여행
  • 연예
  • 정치

뉴스와이드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54802 | 등록일: 2023.04.15 발행인: 김승규 | 편집인: 김승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승규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16 502호 전화: 02-1666-5970 | 이메일: badsect@naver.com © 2026 뉴스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