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오늘 처음으로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했습니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반발로 출석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윤석열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 차량이 특검 사무실로 들어섭니다.[“윤석열 윤석열.”]윤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직권 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종합특검에 처음 출석했습니다.[채명성/변호사/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 : “그냥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잘 소명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그 전제가 특검이 좀 수사할 때 정도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당시 국가안보실은 국정원에 ‘미국 등 우방국가에 비상계엄의 배경을 설명하라’며 ‘대외 설명자료’ 문건을 전달했는데, 특검팀은 이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특검팀은 앞서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차례로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 “아무리 생각해도 걱정시켜 드릴만한 일을 한 것 같진 않습니다. 과연 조태용 원장이 저한테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면….”]다만 윤 전 대통령의 반발로 출석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당초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하겠다고 밝혔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발로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특검팀은 다음 주 토요일 윤 전 대통령을 재차 소환해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KBS 뉴스 신수빈입니다.영상편집:고응용■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