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KOTRA·무보와 손잡고 국내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 ‘전폭 지원’ 나선다
[서울=글로벌 비즈니스 워치] 국내 주요 금융기관인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무역협회(KOTRA)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무보)와의 전략적 제휴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직면하는 복합적인 해외 진출 장벽을 허물고, 금융, 정보, 보험에 이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특히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 과정에서 자금 조달의 어려움, 해외 시장 정보 부족, 예상치 못한 무역 리스크 등 다양한 난관에 봉착해왔다.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력 체제 하에 하나은행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수출입 금융, 외국환 서비스, 해외 투자 관련 컨설팅 등 기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및 지원한다.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 지원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국무역협회(KOTRA)는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와 축적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한다. KOTRA는 유망 시장 발굴, 바이어 매칭, 현지 법률 및 제도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시장 개척 전반에 걸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불확실한 해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해외 시장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업적 및 상업적 위험으로부터 기업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 수출 신용 보증, 무역 보험 상품 등을 통해 기업들이 대금 회수 불능, 환율 변동 등 무역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수출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KOTRA와 무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금융, 정보, 보험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하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보 관계자 또한 “무역 보험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장치”라며, “하나은행, KOTRA와 함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더 큰 자신감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삼각 협력은 단순히 개별 기관의 역량을 모으는 것을 넘어, 국내 수출 활성화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공-민간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세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견고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