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르노 차량에 AI 뉴스 팟캐스트 ‘마이 모닝 브리핑’ 탑재…이동 중 지식 경험 혁신
매일경제가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팟캐스트 ‘마이 모닝 브리핑’을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하며, 콘텐츠 소비 방식의 새 지평을 열었다. 운전자들이 출퇴근길 등 이동 중에도 양질의 경제·비즈니스 뉴스를 ‘듣는 뉴스’ 형태로 손쉽게 접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매일경제가 지면, 모바일 외 자동차까지 아우르는 ‘경제 지식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AI 전환(AX) 전략의 핵심 단계다.
‘마이 모닝 브리핑’은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 모델에 선탑재되며, 국내 언론사 최초의 차량용 대화형 AI 뉴스 팟캐스트다. AI 앵커와 기자 간 대화 형태로, 매일경제 기사 약 100건 중 AI가 선별한 핵심 8건을 15분 분량으로 재구성한다. AI가 멘트 생성까지 담당하며, 이동 중 정보 습득에 최적화됐다. 신차에는 자동 설치되며, 기존 차량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의 신뢰도를 위해 다층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매일경제의 검증된 기사만 학습하며, AI 생성 대본은 원문과 대조·검증 후 사람의 최종 검수를 거친다. 아마존 클라우드 기술과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AI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방지한다.
매경미디어 장승준 부회장은 “AX는 기사 생산부터 독자 상호작용까지 전 과정에 지능을 이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미디어 역시 차량을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5G 기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장은 2031년 약 5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매일경제는 향후 적용 차종 확대 및 개인 맞춤형 뉴스 제공을 통해 이동형 지식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