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브리핑: K-팝 스타 사생활 침해 논란부터 OTT 흥행작 소식까지
2026년 6월 24일 | 문화 연예부 기자
최근 연예계는 팬심을 넘어선 위법 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 새로운 OTT 작품의 글로벌 흥행 소식, 그리고 연예인 간의 열애설 진위 공방 등 다채로운 이슈들로 뜨거웠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사생활을 침해한 스토킹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국 자택 무단 침입 브라질 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서울서부지방법원은 BTS 정국의 거주지에 여러 차례 무단으로 접근하고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브라질 국적의 여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를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정국의 자택을 무려 22차례나 찾아가 괴롭힘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그녀는 배달원을 뒤따라 정국의 집 내부로까지 들어가는 대담한 행각을 벌여 충격을 안겼습니다. 앞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접근 금지 경고를 받고 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멈추지 않아 더욱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인 정국 측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음을 양형 이유로 명시하며, 팬심을 가장한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진선규·공명 주연 ‘남편들’, 글로벌 OTT 차트 석권
한편, 스크린에서는 새로운 흥행작이 탄생했습니다.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주연을 맡은 OTT 오리지널 영화 ‘남편들’이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19일 공개된 이 작품은 단 사흘 만에 해당 OTT 서비스의 전 세계 영화 차트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7개국 영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남편들’은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빅뱅 대성·허영지 열애설, 소속사 측 “친한 동료일 뿐” 즉각 부인
이와 더불어 연예계는 열애설 진실 공방으로도 뜨거웠습니다.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과 가수 허영지의 열애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었으나, 대성 측이 즉각적으로 이를 부인했습니다.
발단은 지난 21일 온라인에 게재된 사진으로, 대성과 허영지가 한 마마무 콘서트 객석에서 나란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오갔습니다.
그러나 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동영상 채널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