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IT 자회사·첨단 기술이 ‘효자’
영화관 사업자 CJ CGV가 올해 1분기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외 영화 시장의 활발한 회복세와 더불어, IT 기반의 자회사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수익성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98억 원 증가한 5,7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튀르키예 등 해외 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글로벌 사업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들의 기여가 컸다. CJ 4DPLEX는 ‘아바타: 불과 재’와 같은 대형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특별관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몰입감 넘치는 상영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사업 모델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단순 영화 상영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 제공자로서의 CJ CGV 입지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
CJ CGV는 2분기에도 ‘군체’, ‘호프’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K-Theater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콘텐츠 투자를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CJ CGV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