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 광주 ‘겨울 스포츠 활성화’ 공약 제시…배구단 잔류도 추진
[광주=뉴스프리뷰] 김민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가 광주를 ‘겨울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세 번째 주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배 후보는 겨울 스포츠팀 유치 및 창단 추진과 함께, 지역 연고 팀인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의 광주 잔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배 후보는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광주 지역은 겨울철 시민들이 즐길 만한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가 사실상 부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과거 나산 플라망스, 신세계 쿨캣 등 지역을 연고로 했던 프로팀들이 시설 노후화와 모기업의 재정난 등으로 광주를 떠났으며, 2023년에는 호남 유일의 프로농구단이었던 KCC 이지스마저 부산으로 이전하며 지역 내 프로농구의 공백 상태를 초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후보는 새로운 겨울 프로스포츠팀 유치가 광주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팀 유치는 바쁜 일상에 지친 부모님들께는 소중한 휴식과 활력을,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광주고, 수피아여고, 광주전자공고, 광주체고 등 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자신의 고향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팀의 홈구장으로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활용을 제안했으며, 재정 확보 방안으로는 호남에 기반을 두거나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기업들의 후원 유치 또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구단 설립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연고지 이전설이 제기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AI 페퍼스’의 잔류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 후보는 “노후화된 염주체육관 대신 광주여대 체육관을 활용하는 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지원책을 적극 모색하여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광주에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 후보의 이번 공약은 광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겨울철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