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삶의 질 향상 위해 ‘스포츠·문화 지원책’ 도입… 지역 경제 활성화 동시 견인
[울산=뉴스프레스]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울산청년 스포츠+문화패스 지원사업’은 취업난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부터 시행될 이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1986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울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청년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연간 최대 10만 원의 스포츠 경기 및 공연·전시 관람료를 환급 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 화폐인 ‘울산페이’를 통한 환급 방식이다. 청년이 관람권을 먼저 구매한 뒤 증빙 자료(영수증 및 관람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까지 본인의 울산페이로 환급받게 된다. 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급액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취업난과 고물가로 지친 청년들이 문화와 여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 스포츠 경기(축구, 농구, 야구 등)의 울산 개최분 관람료와 울산 내 문화 시설에서 열리는 공연 및 전시 관람료다. 다만 영화 관람료는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다.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2006년, 2007년생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6일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에 앞서 5월 15일 울산시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상세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전에 ‘울산청년멤버십(U’s membership)’에 가입하고 ‘울산페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정되므로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U-PAGE)’ (https://www.ulsan.go.kr/ulsan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