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시아 e스포츠 챔피언십 통해 국제 교류 허브로 부상
[진주] 경남 진주시가 최근 ‘2026 아시아 e스포츠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국제 교류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시아 각국에서 온 외교 사절단과 관계자들이 진주를 찾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시 당국이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7개국 선수단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주한베트남대사관 등 주요 외교 기관 대표들과 더불어 지난 대회 개최지였던 베트남 껀터시의 고위 관계자들이 진주를 방문해 국제적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진주시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 개최를 넘어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베트남 껀터시 인민위원회 과학기술부 부서장 일행과 주한베트남대사관 서기관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면밀히 관찰했다. 이들은 진주시가 문화와 스포츠를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대회를 운영하는 방식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전반적인 행사 진행 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지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껀터시 관계자들은 진주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궈어춘쉐이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참사관 역시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띤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남강유등전시관과 김시민호 탑승 체험을 통해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 및 관광 자산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의 차별화된 매력에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e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진주의 관광 잠재력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챔피언십이 진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외교 채널 및 해외 도시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주시는 단순한 스포츠 도시를 넘어,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