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기 공항 폐쇄로 침체된 여행업계에 활력 제고…220개사 대상 ‘테마 여행상품 개발’ 지원
광주광역시가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운영 중단으로 위축된 지역 여행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시는 ‘테마형 특화 여행상품 개발 사업’을 통해 관광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사들을 지원하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20개의 지역 여행사를 선정하여, 각 업체에 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 명목으로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침체된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참신한 관광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지원 자격은 일정 기준 시점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광주 지역에서 활발히 영업 중인 여행사이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은 5월 중 공식 발표된다.
선정된 여행사들은 자체 개발한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광주시의 공식 관광 포털인 ‘오매광주’에 등록하면 약정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뛰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한 우수 업체들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추가적인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이 지원되어, 개발된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식, 역사, 인문학, 예술, 야간 탐방, 웰니스, 지역 축제 등 다채로운 테마를 아우르는 관광 상품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부각하고,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여 도시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을 도모한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무안국제공항의 오랜 폐쇄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들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관광 산업이 다시금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