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반값여행’ 연속 매진 신화, 지역 관광 새 지평 열다
6월분 1500팀 3시간 만에 ‘완판’… 문체부 장관도 주목한 국가적 성공 모델로 부상
경남 밀양시의 독특한 관광 프로모션이 연이은 대성공을 거두며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6월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시작과 동시에 1,500팀이 쇄도하며 단 3시간 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밀양시의 핵심 관광 정책인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 성공을 넘어 밀양의 숨겨진 매력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예산 규모에 맞춰 진행된 6월 반값여행 참가자 1,500팀 모집은 접수 시작 후 불과 세 시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러한 압도적인 반응은 밀양 관광이 가진 잠재력과 뛰어난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더욱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는 사실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모범 사례로 부상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앞서 5월에도 2,500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된 바 있어, 두 달 연속 이어진 폭발적인 관심은 밀양 관광의 상승세를 확고히 보여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은 방문객의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여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내 숙박, 외식, 체험,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비를 유도한다. 이는 단순히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장려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밀양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핀 것은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추진되는 유사 사업 중에서도 밀양이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음을 방증한다. 실제 참가자 2,9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97.1%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을 표했으며, 98.1%가 ‘재방문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반값여행 덕분에 영남루, 위양지 등 숨겨진 명소를 알게 되어 좋았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밀양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경숙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6월 접수가 단 세 시간 만에 마감된 것은 밀양 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반값여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라며, “장관 방문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밀양 관광의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값여행을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원동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