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물가 시대 여행객 부담 덜고 체류 확대 위한 특별 지원금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고물가 및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독립여행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더 긴 시간 동안 제주 곳곳을 탐방할 수 있도록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및 혜택
지원금 수령 자격은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 중 제주도에서 최소 2박 이상 머물며,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에 가입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체류 기간에 따라 혜택이 상이하게 지급된다. 제주에 2박에서 4박까지 머무는 여행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5박 이상 장기 체류하는 이들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지원금은 ‘탐나는 전’ 지류 상품권 또는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장소
참여를 원하는 여행객은 신분증, 2박 이상 체류 증빙을 위한 항공 또는 선박 예약 확인서, 그리고 숙박 또는 렌터카 예약 내역을 지참해야 한다. 지원금 수령 장소는 기간별로 다르다. 10월 4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의 ‘제주 러닝 위크’ 홍보 부스에서, 10월 15일부터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단, 본 사업은 책정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여행객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사업 추진 배경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한 유류할증료와 렌터카 이용료 등으로 제주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여행객들의 실질적인 지출을 경감하고, 더 나아가 제주에 머무는 기간을 연장하여 다채로운 지역 명소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곳곳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소비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맛있는 제주 여행 이벤트’ 동시 진행
한편, 이와 별도로 ‘맛있는 제주 여행 이벤트’도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이 행사 기간 동안 ‘착한가격 업소’, ‘백년가게’, ‘고메스푼’ 등 특정 카테고리의 음식점 두 곳 이상을 이용하고 영수증을 인증한 선착순 100명의 여행객에게는 제주국제공항 부스에서 특별한 제주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독립여행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제주를 만끽하고, 체류 기간을 늘려 제주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