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셔리 관광 시장 새 지평 열다…버츄오소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및 전략적 제휴
서울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럭셔리 여행 전문 기업 버츄오소(Virtuoso)와 손잡고 한국 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한 새 장을 열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동북아시아 최초로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국이 단순한 저가 관광지를 넘어 하이엔드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마련했다.
연간 약 50조 원 규모의 거래를 중개하는 버츄오소는 58개국 1,200여 회원사를 둔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연합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회원사들로 구성되며, 서울 개최는 한국의 VVIP 서비스 역량이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버츄오소 회원사 대표급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 기간 동안 K-뷰티 체험, 뮤지엄 산, 수원화성, 비무장지대(DMZ) 등 한국 특유의 럭셔리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가 진행됐다. 환영 만찬에서는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 공연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의 시연으로 한국 문화의 깊이를 선보였다.
특히 17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국가 관광기구(NTO) 최초로 버츄오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2029년까지 ‘디스커버 럭셔리 코리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며, 방한 럭셔리 관광을 위한 맞춤형 상품 50개 이상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5년간 4,135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 박성혁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과 파트너십은 한국 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세계 럭셔리 관광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