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반값 여행’ 폭발적 인기…1차 모집 조기 마감 쾌거
[해남=뉴스프리뷰] 김민준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땅끝해남 반값 여행’이 첫 접수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1차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다가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해남공룡대축제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7일 오전 9시 시작된 1차 접수에서 총 2,200팀이 이틀 만에 신청을 완료하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외지 방문객이 해남 지역 내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이 5만 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 원 이상을 해남에서 지출해야 한다. 환급액은 개인 최대 10만 원, 팀의 경우 최대 20만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에게는 환급률이 70%로 상향 조정되어, 개인 최대 14만 원, 팀 최대 28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MZ세대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 외 지역 거주 관광객으로 제한되지만, 인근 강진, 영암, 완도, 진도군 거주자는 지역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해남 여행 중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 최소 두 곳 이상을 방문했음을 증명하는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해남군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반값 여행’ 2차 접수를 5월 26일에, 3차 접수는 6월 29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1차 마감을 통해 해남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