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6월 추천 어촌 여행지로 제주 하도·부산 공수 선정…도심 속 특별한 해양 휴식 제안
[서울] 해양수산부가 6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제주 제주시 하도마을과 부산 기장군 공수마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친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해양 휴가를 선사하고, 낙후된 어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달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관광·홍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장 매력적인 두 곳을 엄선한다. 선정 기준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먹거리 연계,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이다.
제주 하도마을: 해녀 문화의 정수와 천혜의 자연 만끽
제주의 동쪽 끝,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하도마을은 제주 본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들의 삶과 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해녀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일상을 이해하고, 직접 바다에 몸을 던져 ‘숨비소리’를 느껴보는 물질 체험을 통해 해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바다 건너 펼쳐진 우도의 전경과 별 형태의 고성이 자아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제주의 여름 정취를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부산 공수마을: 도시와 어촌의 조화 속 다채로운 해양 체험
부산 도심의 활력과 어촌 특유의 고즈넉함이 공존하는 공수마을은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후릿그물, 조간대 탐사 등 생생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미역을 활용한 장아찌 만들기 체험으로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 국립수산과학관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어촌 체험과 도시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의 거점으로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어촌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들 두 마을에 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