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12주기, 국회서 진실 규명 및 안전 사회 촉구 목소리
**서울, 대한민국 – 2024년 4월 15일** – 12년 전 대한민국을 깊은 슬픔에 잠기게 했던 4.16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을 비롯한 세월호 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미완의 진실 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들을 포함한 304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비극으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이후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이어져 왔으나,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는 여전히 많은 질문과 과제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해철 의원은 “시간이 흘러도 세월호 참사의 본질적인 질문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남아있다”고 강조하며, “진상 규명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넘어 미래의 안전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특히 정부와 국회가 다시 한번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남아있는 진실의 파편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께 자리한 세월호 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하고, 관련 법안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생존 학생 및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국가의 지속적인 심리적, 경제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의 아픔이 온전히 치유될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연대를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는 단순히 하나의 사고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을 넘어, 행동으로 옮겨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뜻을 모았다.
이번 12주기 기자회견은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들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진실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던진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