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카스 월드컵 캠페인’으로 주류 시장 활력 모색… 직관 기회 등 풍성한 혜택
(서울=연합경제) 김민수 기자 =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2024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를 마쳤다. OB맥주는 주춤하는 주류 소비량을 반등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월드컵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OB맥주는 오는 6월 월드컵 개막에 앞서 카스를 활용한 광범위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경기 현지 직관 티켓 추첨 이벤트 ▲대대적인 월드컵 TV 광고 캠페인 ▲한정판 카스 패키지 및 기념 굿즈 출시 ▲지역 상권과의 연계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에는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것은 월드컵 본선 경기 현장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경품 행사다. 지난 15일부터 카스 프레시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음식점에서 카스 생맥주 또는 병맥주를 구매한 후 매장 내 비치된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카스 공식 온라인몰 ‘비어스마트오더’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음식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응모는 5월 9일까지, 편의점 및 대형마트 구매자는 4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번 경품 행사의 1등 당첨자에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예선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 패키지에는 왕복 항공권, 고급 숙박권, 그리고 대망의 경기 입장권 일체가 포함된다. 2등에게는 국가대표팀의 공식 홈 유니폼이, 3등에게는 응원 머플러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 굿즈가 증정될 예정이다. 1등 당첨자는 5월 9일 달맞이광장바베큐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되는 특별 행사에서 발표되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감동을 함께했던 전직 국가대표 선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OB맥주가 이처럼 대규모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는 배경에는 최근 위축된 주류 소비 시장의 현실이 자리한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시도의 월간 폭음률(중앙값)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3.8%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소비 위축 현상이 뚜렷하다. 이에 카스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시장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서혜연 OB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는 오랜 기간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국민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의 역사를 만들어온 국내 유일의 맥주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이번 직관 티켓 이벤트를 시작으로 월드컵 기간 내내 폭넓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카스만의 독창적인 월드컵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