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신형 구축함서 미사일 발사 직접 지휘…’핵 역량 강화’ 가속화
**국제사회 중동 집중 틈타 ‘골든타임’ 활용 분석… 한 달 새 세 번째 현장 방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를 다시 감독하며, 한 달여 만에 세 번째 현장 방문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이목이 중동 사태에 집중된 틈을 이용, 핵 능력 증강에 속도를 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지난 12일 ‘최현호’함이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와 반함선 미사일 3기를 발사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발사 과정을 직접 지휘하며 “핵전쟁 억제력을 한계 없이 확대 강화하는 것이 최중대 과업”임을 역설했다. 이는 ‘최현호’함이 단순히 재래식 함정을 넘어 핵무기 운반 플랫폼으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국제 정세의 ‘안보 공백기’를 활용해 핵 역량을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축출이나 이란 공습 등을 주시하며 핵 및 무기체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2일 북한이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사실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합참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