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국내 시장 100만대 판매 금자탑 쌓다… 고급차 새 역사 쓰며 10년 만에 쾌거
**[서울=연합프레스]** 대한민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선두 주자인 제네시스가 출범 10년 4개월 만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2015년 11월 야심 찬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제네시스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2998대를 기록하며 대망의 100만대 판매 고지를 넘어섰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는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전방위적인 라인업 확장이 주효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플래그십 모델 EQ900을 필두로 G80, G70, G90 등 프리미엄 세단 라인업을 차례로 선보이며 견고한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20년에는 첫 SUV 모델인 GV80와 3세대 G80를 출시하고, 같은 해 말 GV70까지 추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SUV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연간 판매 실적 또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2020년에는 국내 판매 10만8384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1년에는 G80 전동화 모델, GV60, GV70 전동화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친환경 전동화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확립했다. 이는 그해 역대 최대 판매량인 13만8757대 달성으로 이어졌다. 2022년에는 세단, SUV, 전동화 모델을 망라하는 완전한 제품군을 갖추며 국내 누적 판매 60만대 초과 달성이라는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개별 모델별로는 프리미엄 세단 G80이 브랜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G80과 G80 전동화 모델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42만2589대에 달하며 전체 판매량의 42.1%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GV80가 18만9485대, GV70이 18만2131대, G90가 13만998대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탄탄함을 입증했다. 전체 판매 중 세단 모델이 61.8%, SUV 모델이 38.2%의 점유율을 보였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에게 있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다. 올해 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시점에도 국내 판매량이 약 98만대로 전체의 64%를 점유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디자인과 탁월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왔다. 또한, 브랜드 전용 거점 마련, VIP 라운지 운영, 차별화된 공항 서비스,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후원 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왔다.
앞으로 제네시스는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신규 브랜드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의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인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인 ‘원 오브 원(One of One)’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100만대 판매 달성에 대해 “지난 10년간 제네시스를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분들과 함께 일궈낸 매우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의 근간이자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동력원”임을 역설하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